더웨이브톡 X 한국환경공단, 국내 최초 레이저 기반 탁도계 개발 및 '형식승인' 취득
- (더웨이브톡) 마케팅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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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필름 영향 차단으로 유지관리 부담 해소
국내 최초 레이저 광원 기반 탁도계 형식승인 성공
순수 국내 기술 기반으로 외산 장비 구입에 따른 외화 손실 방지 기대

<사진=더웨이브톡 제공>
AI 수질 센서 전문기업 더웨이브톡(대표 김영덕)은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레이저 광원 기반의 인라인 정수 탁도계 ‘IQ-50’을 개발하고, 2025년 4월 3일 국립환경과학원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해외 수입 장비에 의존하던 시장에서 벗어나, 순수 국내 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IQ-50은 더웨이브톡이 KAIST의 원천 기술로 개발한 CSMS™(Chaotic Scattering Material and Structure)와 AI 기반 실시간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단일 프레임 방식과 달리 연속적인 광학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탁도 변화에 대한 민감도와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세계 최초로 측정부에 바이오필름이 생기더라도 물 속 이물질만 구분하여 측정할 수 있어, 장기 사용 시에도 오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IQ-50은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측정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텅스텐 램프처럼 일정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 없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레이저 광원을 기반으로 한 탁도계로써 형식승인을 받았다.
제품 설계 역시 효율성을 고려했다. 지시부와 측정부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설치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약 40% 감소하였으며, 비접촉식 광학 구조로 오염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정기 세척이나 부품 교체 없이도 장기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현재 IQ-50은 전국 478개 정수장을 비롯해, 6,300여 개 소규모 수도시설 및 배수지 등 광범위한 음용수 기반 시설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폐수처리장, 공업용수 모니터링 지점 등 스케일·바이오필름이 빈번한 복합 수질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더웨이브톡은 향후 IQ-50을 중심으로 ▲우수조달물품 등록(2025년 8월 목표), ▲신제품(NEP) 인증, ▲K-eco 상생협력제 우수사례 등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정수장 운영 효율화 및 국가 물관리 예산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웨이브톡은 자사 수질 센서 전 제품군에 대해 글로벌 주요 물 기업들과의 기술 검토 및 제품 평가를 진행 중이며, 평가 완료 시점에 맞춰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도 추진 중이다. 더웨이브톡은 AI 기반 정밀 수질 계측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물 산업 혁신을 이끄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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