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질자동측정기, 이 두 가지가 갖춰져야 합니다
- (더웨이브톡) 마케팅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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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실시간 감시하는 수질 TMS(Tele-Monitoring System, 수질 원격감시체계)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폐수배출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해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말 그대로 ‘배출 지점’ 중심의 수질 감시 체계입니다.

하지만 수질 감시는 배출 지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돗물이 정수장을 거쳐 실제로 생활권에 도달하기까지, 그 품질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수장 밖, 즉 공동주택 단지, 학교, 급수취약지역, 관말 지점 등에서 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 수질자동측정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는 이미 종합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이러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설치는 수도권 위주로 국한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장비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운영 가능한 구조로의 진화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종합 수질 자동측정기를 하나의 ‘센서’가 아닌, 생활권 수질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보기 위한 구조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2가지 현실적 조건을 짚어봅니다.
1. 항상 켜져 있을 수 있는가 – 운영 지속성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해서 수질 감시가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통신 오류, 센서 오작동, 소모품 미교체 등으로 인해 장비가 꺼진 채 방치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설치 대수가 많아질수록 유지관리 인력의 한계도 명확해집니다.
이제는 장비의 품질이 아니라, 작동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해졌습니다.
장비 자체의 상태를 감지하는 자가진단 기능
이상 측정값을 자동 보정하거나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기능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에도 데이터를 보존하고 이후 업로드 가능한 설계
유지보수 주기를 최소화한 센서·소모품 구조
2. 지속 가능한 예산 구조인가 – 경제성
설치 확대의 가장 큰 장애물은 예산입니다. 장비 가격뿐 아니라, 유지보수 인건비, 통신비, 소모품 비용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총비용이 부담 요인이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것이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입니다. 단기적인 구매비용이 아닌, 운영 전체를 감안한 경제성이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장비 수명, 유지보수 주기, 소모품 교체주기
장기적으로 예산 집행이 가능한 구조인지
유지보수 인력 없이도 장비가 돌아갈 수 있는 안정성
고장률을 줄이고, 원격으로 점검·조치가 가능한지 여부
측정기를 10대, 50대, 100대까지 확산하려면, 경제성은 기능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운영할수록 예산이 늘어나는 구조는 결코 지속될 수 없습니다.
종합 수질자동측정기, 이제는 인프라로 설계돼야 합니다
생활권에서의 수질 감시는 이제 단순한 기술 검증 단계를 지나, 실제로 얼마나 확산 가능하고, 운영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있는가가 핵심이 되었습니다.설치 유연성, 운영 지속성, 경제성—이 세 가지는 단지 기술 사양이 아니라, 장비가 ‘존재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조건입니다.
더웨이브톡은 이러한 관점에서, 전국 생활권 어디에나 설치 가능한 부스형 구조와, 실시간 통합 측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종합 수질 자동측정기를 개발 중입니다.운영 인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확산 속도를 견디는 수질 인프라. 그것이 이제 필요한 수질 기술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