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mens가 CES 2026에서 제시한 미래, 물 공급 인프라는 어떻게 바뀔까?
- (더웨이브톡) 마케팅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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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키노트에서 Siemens는 산업 인프라 전반에 AI와 디지털 트윈이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공장 자동화나 에너지 관리뿐 아니라, 물 공급 인프라(water supply infrastructure)도 그 범주에 포함됐습니다. 수도망 관리 역시 이제 예외가 아닌, 디지털 전환의 핵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Siemens가 제시한 인프라의 미래상 가운데 특히 '물 공급'과 관련된 흐름을 짚어보고, 실제로 전 세계에서 이러한 흐름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소개합니다.
AI와 디지털 트윈, 인프라의 공통 언어가 되다
Siemens는 이번 CES에서 "AI와 디지털 트윈이 미래 인프라의 중심 기술"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건물, 에너지, 교통 뿐만 아니라 물 관리까지 포함하는 전방위적 접근입니다. 핵심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나은 운영"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물 공급 인프라에 적용되는 대표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AI 기반 예측 운영: 수요 예측, 누수 감지, 비상 대응 등 운영 의사결정을 자동화
실시간 수질 감시: 탁도, pH, 잔류염소 등 주요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배관망 상태, 유량 변화, 오염 위험 등을 사전 시뮬레이션
원격 자동 제어: 이상 감지 시 즉각적인 원격 대응 가능
이러한 기술이 통합되면, 기존의 단순 감시 체계에서 벗어나 의사 결정 중심의 수질 인프라로 전환이 이뤄집니다.
물 인프라에도 데이터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물 관리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디지털화가 느렸습니다. 정수장 중심의 품질 관리는 잘 이뤄졌지만, 실제 생활권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체계는 제한적이었습니다. Siemens가 강조한 것처럼, 도시 인프라 전반에 AI가 통합되려면 생활권까지 이어지는 실시간 수질 정보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센서 기술의 정밀도와 내구성
저전력·무전원 기반의 설치 유연성
자가 진단과 원격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 구조
즉, 수질 데이터가 단순히 '있는 것'을 넘어, 운영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돼야 디지털 전환이 완성됩니다.
Treatment2Tap: 실시간 수질 감시의 실제 사례
이러한 흐름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진행 중인 Treatment2Tap 프로젝트는 Siemens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협력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전 구간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AI 기반으로 이상 수질을 예측하고, 자동 대응 체계까지 연결하는 도시 수질 관리 인프라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웨이브톡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생활권 내의 고도 정밀 수질 감시를 위한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질 인프라도 이제는 운영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수질 관리의 중심축이 '정수장'에서 '생활권'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센서 하나로 끝나는 시대가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과 대응까지 연결되는 시스템 전체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CES 2026에서 Siemens가 제시한 물 공급 인프라의 미래는 단순한 비전이 아니라, 이미 움직이고 있는 기술 흐름입니다. 물 관련 기술에 관여하는 실무자라면, AI와 디지털 전환 관점에서 수질 인프라를 어떻게 재설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